전국 5개 지역의 소규모 영화상영공간과 영화문화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2021 >은 2021년 5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두 달여 가량 서울, 목포, 원주, 전주, 부산을 순회하며 개최됩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 >의 캐치프레이즈는 'The Impact of Community Cinema'입니다.
'커뮤니티시네마'는 항구적인 장소로서 영화관의 의미를 넘어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영화상영과 영화매개 문화활동을 의미하며, 이는 지역사회에서 왜소한 문화권을 개선하고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의제들을 영화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 전반을 포괄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시국에 지역 소규모 영화관에서 공동체에 기반한 신뢰관계와 안전한 방역 조건 안에서 5개 지역에서 순회방식으로 개최 되며 영화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차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Impact)와 실천 담론을 발굴하고 모색하고자 첫 번째 캐치프레이즈로 'The Impact of Community Cinema'로 정했습니다.
<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며 그 해에 주요한 영화적, 사회적 의제를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합니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공통으로 상영하는 공통섹션을 통해 지구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공동체의 의제인 '전환도시' 섹션을 비롯해 최근 홍콩과 미얀마에서 이뤄지는 민주화운동의 의의를 조명하고자 '국제연대' 섹션을 특별히 구성하였습니다.
<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은 취향문화와 문화향유권이라는 기존 지역영화의 협소했던 사회적 의의를 넘어 영화가 가진 확장된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은 지역 소규모 영화관과 지역영화문화활동 단체 간에 연대를 통한 자립과 지역영화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은 조합원 단체간 공동사업의 추진과 공동의 정책 개발을 통해 공정한 영화문화 및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영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화콘텐츠스토어 소셜프랜차이즈 < 금지옥엽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운영하는 < 독립예술영화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는 독립·예술영화 배급/유통사, 독립·예술영화전용관/커뮤니티시네마 관계자, 창작자 등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구성원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 환경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통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ㅇ 주최 주관 :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ㅇ 공동 주최 : 무명씨네 협동조합 / 영화진흥위원회
ㅇ 공동 주관 : 고씨네 주식회사 / 관객문화협동조합 모퉁이극장 /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 사회적협동조합 모두 / 협동조합시네마엠엠 / (주)포스트핀 스페이스
ㅇ 협력/후원 : 전주국제영화제 / 서울독립영화제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환경영화제
ㅇ 집행위원장 : 권현준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ㅇ 집행위원 : 김남훈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이사장 / 김희영 인디그라운드 가치확산팀장 / 김현수 관객문화협동조합 모퉁이극장 이사장 / 이하늘 무명씨네 대표
ㅇ 집행사무국 :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사무국장 : 김재형 / 간사 : 곽나래 / 프로그래밍 : 김민주, 임성지 / 홍보마케팅 : 고유진 / 행정 : 윤상미)